생명의 말씀 - 설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kaporet 2005. 12. 29. 11:1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마태복음 11:25-30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시기 시작한 이후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자신의 메시야되심을 직접 입으로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지만, 그분의 모든 사역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말씀 선포를 통하여 알 수 있도록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둔하고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자신들의 지식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메시야로 소개하고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던 세례요한조차도 옥에 갇힌 후에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서는 그분이 정말 메시야이신지 아니면 다른 분을 기다려야하는지를 알기위하여 자기 제자들을 보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 11:5)

  이 말씀은 이사야서 35:4-6에서 메시야에 대해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시는 것을 보고서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야이심을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나서 예수님은 갈릴리지역의 마을들을 책망하십니다. 그 마을들은 예수님이 많은 이적을 베푸신 마을들입니다. 예수님의 많은 이적을 보아t으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그 마을들의 죄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며 많은 이적을 베푸시고 병자들을 치유하셨지만, 예수님을 메시야, 그리스도로서 받아들인 사람들은 갈릴리 가난한 어부들과 여인들과 세리와 창기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비난하면서 세리와 창기의 친구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1. 예수님을 아는 자(25-27절)


  1)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과 어린아이들(25)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심을 받아들이는 자들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는 성부하나님을 말씀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은 누구이며 어린아이들은 누구입니까?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인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과 제사장들을 말씀합니다. 바리새인들이나 율법학자들과 제사장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만이 지혜롭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치심에 대하여 언제나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단지 나사렛 마을의 목수 요셉의 아들로만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나 사역에 대해서는 언제나 경계만 하였지, 왜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치시고 또한 어떻게 그런 놀라운 능력으로 사역하셨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인정하고 하늘로부터 오신 선생이심을 고백합니다(니고데모, 아리마대 요셉). 심지어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능력에 대하여 의심하면서 예수님이 사단의 힘을 빌려서 그렇게 하신다고까지 비난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아이들처럼 순진하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과 세리와 창기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소위 있는 자들에게 언제나 소외되고 무시되어왔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치심을 듣고서 예수님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아무런 소망도 없고 항상 가진 자들과 지식층에 의해서 무시함을 받고 업신여김을 받아서 살 소망까지 끊어진 상태에 있던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말씀 그대로 복음이었습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단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이심을 받아들이고 믿기만 하면 자신들의 인생이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그들의 삶이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2) 아버지와 아들을 아는 자(26-27)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잠 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외에는 없으시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하나님을 아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부하나님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성부하나님과 예수님은 한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 17: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자는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기 위하여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말씀대로 산다고 했지만, 하나님을 자로 알지 못했고 다만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들만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린아이들과 같이 순진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자들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가 있습니다.

  


2. 다 내게로 오라(28절)


  1)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따라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인간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지식을 동원하고 경험을 동원하고 자연을 통하여 무엇인가 하나님을 발견할 만한 것들을 찾기에 수고하였고 지쳐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보려고 율법을 지키면 되는 줄 알고 무거운 짐을 지고 그것을 행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실패했고 얻은 것은 우상숭배뿐이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신이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는 모습뿐입니다. 이 세상의 종교는 모두가 인간들이 자기의 사상 속에 만든 신들의 모습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아니 계십니다. 세상의 것을 통하여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2) 다 내게로 오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을 찾는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참 생명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을 얻게 하시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3) 쉬게 하리라

  그러면 예수님께로 오는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주십니까? 예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쉬게 하신다는 말씀은 안식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안식이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평안과 기쁨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개어진 인간은 결코 안식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십니다. 언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지 모르는 자들에게 어떻게 안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제 인간에게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과 화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겠습니까?  죄인이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날 그날이 바로 심판의 날입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면 죽음이요심판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죄인인 인간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의 값을 대신하셨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심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죄인된 인간은 다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의 사함을 얻고 구원받는 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믿는 것 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화평을 허락하십니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그 화평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진정한 안식이 있는 것입니다.


3. 내게 배우라(29-30절)


  1)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에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유함은 주님의 성품이십니다. 하나님은 늘 온유하심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주님의 온유하심이 아니면 이 땅에 존재할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온유하심은 이 땅에 오셔서도 그대로 나타나십니다.

  삼하 22: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시 18:35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당신의 자리를 비우시고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시기까지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기가지 낮아지신 모습을 보이십니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은 자신의 온유하심과 겸손함을 말씀하시고,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배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멍에는 소에게 일을 시킬 때 사람의 요구대로 잘 들을 수 있도록 이끄는 도구입니다. 주님의 멍에란 주님과 함께 갈 때에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잘 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멍에는 주님의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이 한걸음 나아가시면 따라서 한걸음 나아가면 됩니다. 먼저 갈려고 할 필요도 없이 주님이 걸으신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3)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우리가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배우면, 우리의 마음에 쉼을 얻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쉼이 있습니다. 마음이 쉼을 얻는다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평안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평안은 우리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실 때 비로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평안을 주십니다.


  4)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주님의 멍에는 우리 혼자 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쉽습니다. 만일 우리 혼자 멍에를 지고 간다면 그것은 짐이 되고 힘들 것입니다. 인간들은 이제까지 자신이 스스로 짐을 지고 가보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그 짐은 너무 무겁고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죄의 짐을 대신 지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법을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대로 따라 가기만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제로부터의 삶은 단지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따라가되 성령을 의지해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대로 가면됩니다. 우리의 능력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느냐 함께 있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우리에게 부딪히는 문제들을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지 해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담의 타락한 본성입니다. 우리는 실상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는 무한한 능력이 있으신 주님의 멍에를 주님과 함께 메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멍에를 멘다는 것은 주님의 원하시는 대로 우리의 삶의 기준을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까지의 삶의 기준은 자신이 왕이 되었던 자리를 이제는 주님께 내어주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의 왕이 되어 통치할 때는 정말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자기 멋대로 하는 즐거움은 있었는지 모르지만, 문제의 해결능력이 없는 자가 왕 노릇한다는 것은 죽기보다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다릅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잡기 위하여 좇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도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갑니다. 주님이 잠시 쉬자고 하시면 쉬고 가자고 하시면 가면됩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의 목적지인 하나님 나라에 이르러 주님과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4. 적용: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삶


  우리가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기 위하여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우리의 인생의 목표를 먼저 다시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살던 삶의 목표가 이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것을 위하여 살도록 모든 생각과 계획과 생활방식이 바뀌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는 주님이 이끄시어 주님의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런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또한 우리는 주님과 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는 자신의 좋은 소견대로 살았던 것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는 절제와 순종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하고 싶은 욕구가 나올 때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살피고나서 만일 주님과 상관없으면 포기해야합니다. 물론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힘주시면 가능합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절제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주님께서 마음속에 무엇을 요구하실 때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하실 때 우리의 힘으로 어렵지만,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나씩 하나씩 순종하는 것이 주님과 함께 사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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