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7월30일(주일예배)
성령은 누구신가?
요한복음 14:16-20
I. 들어가는 말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후에 듣는 말증에 어려운 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령이라는 말입니다. 성령에 대해서 신앙생활을 오래 동안 한 사람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생각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성령을 하나님이시며 인격적으로 사역하시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령이 누구신지 잘 알고 그분과의 교제가 더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II. 성령은 누구신가?
1. 서론
(1)성령이란 말의 의미
1)구약성서에서 성령에 해당하는 히브리말은 "루아하"입니다.
이 말의 뜻은 공기의 움직임을 말합니다. 그러나 문맥에 따라서 이 말은 바람, 폭풍, 호흡, 생명력(vitality)등의 뜻을 가집니다. 볼프는 구약성서에 나타나고 있는 "루아하"의 뜻을 여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즉 바람, 숨, 생명력, 영, 정서, 의지력 등입니다.
"루아하"가 바람의 뜻으로 사용될 때도 공기 자체가 단순한 자연현상으로만 쓰여지지 않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활동의 한 도구로서 쓰인다는 것이 구약의 일반적인 특성입니다. 즉 바람으로 홍수가 마르게 하시고, 바람으로 메뚜기를 몰아오게 하시고, 바람으로 홍해를 갈라지게 하시고, 바람으로 메추라기를 몰아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바람을 일종의 사역자로 쓰셨습니다. 이 "루아하"는 신적이요, 전능한 것으로 야웨께서 사용하는 군세요, 강력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바람으로서 "루아하"의 움직임은 하나님의 자기 임의성을 암시하며 "하나님의 신비한 뜻과, 목적에 의해서 움직이는 변혁하는 힘 또는 권세를 의미합니다.
"루아하"가 생명의 자원인 호흡, 생기, 숨으로 사용될 때도, 일반적인 생명체의 기운 으로도 사용되지만 의인법적으로 하나님에게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루아하"는 생명의 자원으로 이것이 있는 한 사람은 '산 존재'인 생명체가 되고 그것이 없으면 비생명체인 흙이 되어버리고 생명인 "루아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생명과 죽음은 "루아하"에 달려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루아하"는 하나님의 것이요, 결코 인간 본질에 내주하는 어떤 인간 구성요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사람은 그것을 받을 뿐이 고 루아하의 본질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다는 것입니다."
때로 "루아하"는 생명력(pathos)을 가지고 있는 '마음'으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이때에도 인간이나 동물이나 우상에게는 129회 그리고 하나님께 관련되어 사용된 횟수는 136회라고 합니다. 이 "루아하"는 아픔을 느끼기도 하고, 의심과 질투도 일으키며, 근심에 잠기기도 하고 겸손해 하기도, 성급해 하기도, 분노와 불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루아하"가 선한 영, 악한 영이라는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를 가리킬 때도 쓰입니다. 여기서는 악신도 역시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은 뛰어나게(pre-eminently) "루아하"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는 숨을 쉬며, 살아계시며, 행동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에는 바람이 일어나며 "루아하"가 운동합니다."
2) 신약성서에서 성령으로 번역된 말은 대체로 '푸뉴마'입니다.
이것은 본래의 뜻은 바람이 불어 공기가 흐르는 것과 같이 숨을 흡입하고 내뿜는 생명력(Vital force)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바람(요3:8.히1:7), 호흡(살후2:8.계11:11.13:15.눅8:55), 생명의 동인 및 상태 그리고 영(Soul)(막2:8.14:38.눅1:80.요11:33.13:21), 또한 정신(Spirit)으로 쓰입니다. '푸뉴마' 역시 "삶의 다이나믹한 원리, 그리고 생명력과 활동의 중심으로서 인간의 역동적인 원리" 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자기 피조물에게 생명력을 수여하시는 생명의 하나님"(a vital God) 이며 "인간의 루아하나 푸뉴마는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의 선물"(the vivifying gift of God) 이므로 인간은 오로지 여기에 의존해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창조물과 재창조물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불어 넣는 하나님의 숨(God's inpiring breath)"입니다. Alan Richardson은 성령에 대해 설명하기를 "인간의 영(pneuma)은 그의 능력(Dynamis)이며 활동하는 그의 인격입니다. 하나님의 영도 마찬가지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이다.(God's Spirit in God acting)"라고 했습니다.
(2) 성령의 속성
1) 성령의 인격성
a. 성령님은 인격적 특성인 지. 정. 의를 가지십니다. 인격의 본질적 요소들을 성령이 가지신 것을 성경이 보여줍니다. 성령님은 지혜의 영이며,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서의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며(고전2:1) 마음을 감찰하시며 생각하는 지각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또한 성령께서 풍부한 감정을 소유하고 계신 것을 증명해 줍니다. 곧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심정속에 부어 주시며 근심하시고, 탄식하시며, 시기하시며, 위로하시고, 동정하십니다.
성령은 또한 의지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는 뜻과 계획을 가지시고 그대로 시행하십니다. 은사를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는가 하면(고전 12:11)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고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비두니아로 가시는 것을 막으시기로 하셨습니다.(행 15:6-7)
성령님은 예수그리스도와 같이 사랑이 많으시고 지혜로우시며 온유하시고 굳세시며 신실하셔서 우리가 참으로 신뢰하고 사랑할 만한 참 인격자이십니다.
b. 성경에서 성령님을 말할 때 지시대명사(it)를 사용하지 않고 인칭대명사를 썼습니다. 요한복음 16:78, 13-15의 귀절에서는 희랍어로 12번이나 성령을 남성단수 3인칭 대명사로 사용합니다. 챨스 핫지(Charles Hodge)는 "성령은 시적이거나 황홀한 대화속에서가 아니라 단순한 일상담화 가운데서 교훈적으로 자주자주 인격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격성은 다른 많은 부차적인 증거들에 의해서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의인화의 원리를 적용시켜 인칭 대명사가 성령께 사용된 사실을 설명하려는 것은 성령해석의 모든 원리를 범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c.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신 분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셨습니다. 즉 성령님은 말씀하시고(마 10:19-20, 행 7:29, 10:19, 11:12, 28, 13:2,21:11 딤전 4:1, 히 3:7, 계 2:7, 11, 29, 3:6, 13, 22, 14:13) 증거, 책망, 교육, 부르심, 권면, 명령, 인도(요 16:13, 롬 8:14, 마 4:1, 고전2:10)하시며 기도를 도우시고(롬 8:26, 엡 6:18, 고전 2:10-11) 위로하시고(행 4:31, 요 14:16, 고후 1:3-4, 요 9:35) 일꾼을 선택하시고 창조사역을 하셨습니다.(행 1:2, 시 104:35)
d. 성령을 다른 말로 표현할 때 인격의 칭호를 붙여 "보혜사"(Paraclete), 즉 돕기 위해 옆에 있는 자란 뜻으로 표현하였습니다(요 14:16, 15:26). 성령님을 인격으로 알고 믿어야 할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예배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둘째 성령의 바른 능력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성령님을 감화력이나 능력이라고 생각할 때는 어떻게 하면 성령을 붙잡아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성령을 이용하려는 시몬의 경우처럼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령님을 인격자라고 믿는다면 어떻게 하면 성령께서 나를 붙잡아 주실까 하는 입장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자기의 욕망과 자만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격자만이 인간의 사정을 알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는다고 하든지 또는 신비적으로 탈선하는 경우는 대개 성령과의 인격적인 정상단계가 아닌 자기감정에 도취된 무속행위라고 지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을 인격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개인의 신앙생활이나 교회의 정상적 성장을 위하여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성령님을 인격으로 인식하는 것은 성령충만한 삶의 근원이 됩니다.
2) 성령님의 신성
성경은 성령께서 인격적인 특성뿐 아니라 신성도 겸비했음을 보여준다.
a. 하나님의 영은 창조(창 1:2)와 섭리(시 104:30)와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잉태(눅 1:35)와 부활과 각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선물을 베푸는 일들을 감당하십니다.
b. 성령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다양한 호칭이 그의 신성을 증거 하는바 그는 하나님의 신(창 1:2, 마 3:16), 주의 성령(눅 4:18), 우리 하나님의 성령(고전 6:11), 그의 신(민 11:29), 여호와의 신(삿 3:10), 주의 신(시139:7), 주 여호와의 신(사 61:1), 너희 아버지의 성령(마 10:20)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고후 3:3), 나의 신(창 6:3), 그의 영(롬 8:11), 그리스도의 영(롬 8:9, 벧전 1:11), 예수그리스도의 성령(빌 1:19), 예수의 영(행16:7), 그 아들의 영(갈 4:6), 주의 영(행 5:9, 8:39)등으로 불리워졌습니다.
c. 위의 명칭들은 삼위일체와의 관계를 계시하고 있으며 성령은 하나님의 한위이십니다.(삼하 23:2-3, 창 1:2, 고전 3:16, 마 12:31-33, 롬 8:9-10)
d. 성령님의 속성 - 전지성(고전 2:10, 11), 편재(시 139:7, 요 14:17), 전능(슥 4:6), 진리성(요일 5:7)이 그의 신성을 증거합니다.
2.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16절)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예수님이 제사장과 율법학자들에 의해서 이방인의 손에 넘기고 고간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은 가롯 유다의 배반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후 부활하시어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때 제자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듣고 근심합니다.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시고(요 13:34)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처소를 예비하려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4:2-3).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요 14:9) 말씀하시고 이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예수님이 반드시 시행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요 14:13).
그리고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을 도와줄 분을 하나님께 구하시어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4:16). 그 분의 이름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보혜사를 성경은 성령이라고 설명합니다.
보혜사 성령에 대하여 요한복음 14장으로부터 17장까지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저들의 마음은 슬픔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떠나 버리시면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누가 우리를 가르쳐 주며 또 인도해 줄 것인가? 우리들이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칠 때에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어떻게 우리들은 이 무서운 세상을 능히 대적할 수 있을까?
제자들이 이와 같은 불안과 공포에 싸여 있을 때에 다음과 같은 약속의 말씀으로 저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던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보혜사(파라클레토스이다)라는 말은 다음과 같은 문자 그대로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나 특히 형사상의 소송 사건에 있어서 어떤 사람을 돕게 위하여 부름을 받은 사람을 뜻합니다.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계실 때에 그는 그의 제자들과 이와 같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때에 저들은 자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가 없는 동안에 저들을 도와주고 보호해 주고 가르쳐 줄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저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었습니다. 예수께서 “다른” 보혜사라고 부르신 까닭은 당신은 제자들에게 볼 수 있는 존재로 있었지만 이 보혜사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무형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다른" 이란 말은 성령과 예수를 구별지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예수와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성령을 보내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영적으로 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그리스도의 계승자인 동시에 또한 그의 임재하심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들 속에 그리스도를 거하게 사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사도 바울과 더불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고 말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내 안에 사신다”고 말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신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이요, 그리스도의 본질이요, 그리스도의 감정이요, 그리스도의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성령께서는 저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아 가게하며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모범을 따르게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없다면 성령께서는 신자들의 마음속에 어떤 역사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제거해 버리는 일은 마치 사진관에서 원판에 찍으려는 사진의 주인공을 제거해 버리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혜사를 보내신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의 대변자와 조력자로서의 존재를 상실하고 만다는 뜻이 아닙니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아직도 우리들을 위하여 대언자의 직책을 수행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요1서2:1). 하늘 나라에서 일하고 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형제를 옹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상에서 역사하고 계신 성령께서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승리를 통하여 이 땅위에 있는 교회의 원수들을 잠잠케 하십니다.” 예수께서 하늘나라에 계신 대언자라면 성령은 지상에 계시는 대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성령의 수단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갖고 있을 때에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에 그는 성령을 통하여 어느 곳에든지 계십니다. 이 땅위에 계실 동안에 그는 사람들의 밖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 그는 인간의 영혼의 깊숙한 곳에 계시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와 같은 진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지상에서 남아 있다면 그는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유일한 모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신 후 성령을 보내 주셨음으로 우리들은 성령을 힘입어 살아가야 합니다. 만일 그가 지상에 남아 있다면 그는 다만 과학적 연구의 연장된 관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며 우리들의 외부에 있을 것입니다. 즉 외형의 목소리이며 외형상의 인생이며 외형상의 모형에 불과하기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는 혼 중의 혼이요, 영중의 영이요. 우리들의 이성의 진리요 우리들의 마음의 사랑이요 우리들의 의지의 욕망으로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성령의 역사가 성자의 사업을 전달해 주는 것이라면 예수께서 떠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시는데 무슨 유익함이 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성령께선 전해 주시는 것은 지상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천상의 그리스도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영원한 능력을 다시 부여받게 되었고 하늘나라의 영광으로 다시 옷입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은 그의 가난한 시대와(고후8:9) 비천한 때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를 짊어지심으로 은혜의 풍족함을 얻게 되었습니다(엡1:7). 보좌에 앉게 됨으로서 그는 영광의 풍성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엡3:16).
3. 진리의 영으로 오신 성령(17절)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시면서 그분을 “진리의 영”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세상은 받을 수 없으나 제자들은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성령을 알지 못하나 제자들을 성령을 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왔습니다. 따라서 진리의 영이 오실 때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님이 전하신 진리의 말씀을 늘 거부해왔기 때문에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실 때 알지 못합니다.
진리의 영은 오시어 제자들과 함께 계실 것이고 또한 제자들 속에 계실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 오실 때 제자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6에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또 새롭게 가르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실 것입니다.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어 그가 상속받은 재물을 전해주게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그는 주실 것을 더 많이 갖게 되었고 교회는 더 많은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요 16:12; 14:12). “생명의 물줄기의 근원이 높은데 있으면 있을수록 그 생명의 물줄기는 더욱 힘차게 흐르게 될 것입니다.”
보혜사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여 승천하시기 전에는 기독교의 교리가 완성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는 완전히 전해 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6:12-13 속에 예수님의 적절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형이 오시면 말하지 않고 오직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더욱 큰진리가 부여 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위대한 능력이 부여되었습니다.
4.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18-20절)
(1)성령으로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18절)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심으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십니다(18절). 예수님을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시 오시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에게로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2)우리안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20절)
예수님이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요, 그 때에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요 14:20)
성령께서 오심으로 성도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하나이듯이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와 하나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 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을 확증시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자신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심으로 그리스도는 영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과 성령의 본질적인 구별은 없습니다. 오직 한분의 성부와 성자가 있는 것과 같이 오직 한 분의 성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한분이시지만 그분의 여러가지 역사를 나타내는 명칭을 많은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왜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부릅니까?
첫째, 그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요14:26).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보내질 영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영적생활의 원리입니다. 이 원리에 의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나라에 탄생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이와 같은 새로운 생명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주어졌고 또한 유지됩니다(요1:12-13;4:10;7:38). 그리스도는 또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십니다(마3:11).
셋째, 이 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특수한 사명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합니다(요16:14). 성령은 특수한 역사는 이 세상에 살다가 죽었으나 부활하여 승천하신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을 위하여 하신 일을 그들 속에 생생하게 실현시키십니다.
넷째, 성령에 의하여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신자들의 마음속에 내주하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대신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말들하지만 그러나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좀 더 생생하게 들어내기 위하여오셨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할 것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어디든지 안 계신 곳이 없게 하시며 신자의 마음속에 내주하게 하십니다(마18:20).
그리스도와 성령은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의 마음속에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같이 거하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갈 2:20; 롬 8:9,10). 그리고 신자들도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 거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맙게도 그리스도의 생명이신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의 생명이 되십니다.
5. 성령의 하시는 일
(1) 성도를 거듭나게 하심(요한복음 3:5)
성도가 거듭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요한복음 3:5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성도가 자신이 죄인됨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사실과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은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요 3:6).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의 심령속에는 성령께서 와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빌 1:19)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2)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심(갈 4:6)
성령은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4:6에 성령께서 아들의 영으로 오시어 성도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3)가르치시는 성령(요 14:26)
성령이 오시면 성도를 가르치시고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며 목사들이 성도를 가르치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4)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
성령이 오시면 그리스도를 증거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요일 5:7)
(5)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
성령은 또한 성도를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말씀을 왜곡하는 이단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6)구원의 인를 치시는 성령
성령은 성도로 하여금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구원의 인을 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자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주’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 5:5)
(7)하나가 되게 하시는 성령
성령은 성도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교회로 한 몸을 이루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평안으로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한 소망, 즉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4)
(8)기도하게 하심
성령은 성도가 기도하도록 도우십니다. 성도가 기도하지 못할 때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7)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8)성도를 강건케 하시는 성령
성령은 성도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도록 도우십니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엡 3:16)
(9)봉사하게 하시는 성령
성령은 성도가 봉사하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 3:3)
(10)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심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1)
(11)복음을 전하게 하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살전 1:5)
(12)성도를 거룩하게 하심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살후 2:13)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III. 적용: 성령의 삶
1. 성령을 받으려면
(1)회개할 때
성령을 받으려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때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가십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2)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며 들을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행 10:44)
2. 성령 받은 증거
(1)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함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2)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알게 됨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3)구원을 얻은 즐거움이 있음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 51:12)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8)
(4)하나님 말씀에 순종함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겔 36:27)
(5)주 안에 있음을 알게 됨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 4:13)
3. 성령 받은 자의 생활
(1)열매 맺는 생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2)복음증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3)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됨
1)성령의 감화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고후 6:6)
2)육체의 소욕 죽임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3)평강과 희락이 있음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4)영생을 거둠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
(5)찬송하는 삶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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