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kaporet 2005. 12. 20. 19:13

누군가가 그리워 질 때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가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 대상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연인이나 선후배가 될 수도 있겠죠. 그리워진다는 것은 보고 싶다는 의미겠죠. 보고 싶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징후입니다. 사랑하면 생각나고 만나고 싶고 주고 싶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과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이 시시때때로 생각나고 보고 싶고 주님께 여러분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어집니까? 만일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는 고백해도 일상생활에서 주님이 생각나지 않고 보고 싶어지지 않고 주님께 여러분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고 싶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날마다 주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지고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 주님보다 TV앞에 있는 것이 더 즐겁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서 우리를 대신에서 십자가에서 대신 심판 받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죄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고도 주님을 외면하고 세상을 더 좋아한다면 주님은 얼마나 슬퍼하실까요?

    우리도 이제는 마리아처럼 주님 발 앞에 엎드려 주님의 자비하시고 사랑스러운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주님이 말씀하실 겁니다. "애야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비록 우리가 넘어져서 손에 흙을 묻히고 있어도 사랑스러운 어머니처럼 우리를 쓰다듬고 위로해주실 겁니다. 주님 발아래 엎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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