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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점성술이란?

kaporet 2010. 4. 20. 17:44

[이단연구2] 점성술(Astrology)
점성술이란, 별들과 혹성의 위치가 사람들과 사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고대의 신앙이자 관습이었다. 점성술에 의하면, 어떤 개인의 운명은 그가 태어난 때의 별들과 혹성들의 위치에 의하여 결정되어 진다고 한다,
별들과 혹성들의 위치에 의하여 점을 치는데 사용되는 것이 바로 천궁도, 영어로는Horoscope라 한다. 점성술의 주장에 의하면 인간의 모든 행동과 삶은 혹성의 위치에 의하여 이미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그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꾸려갈 수 있는 자율성을 조금도 소유하지 못하게 된다.



이 점성술에는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하나는 점성술의 체계 내에 서로 상반되는 점성술의 체계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 한 예로 , 서방세계의 점성가들은 중국의 점성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천궁도를 해석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심지어 서양의 점성가들 사이에서도 점성술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어떤 이들은 12궁보다는 8궁을 주장하는 한편 또 다른 이들은 14궁 내지는 심지어 24궁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성가들이 사용하는 점성술의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 어느 한사람이 서로 다른 두 점성가에 갈 경우에 그 사람의 출생일이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반되는 점괘를 받게 되는 것이다.

또 점성술은 혹성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 회전한다는 이른바 ‘지구 중심설’의 전제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혹성들이 지구가 아닌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태양중심설’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 코페르니쿠스는 지구중심설이 이미 그릇된 것임을 보여 주었다. 점성술의 기본전제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그 잘못된 전제에서 나오는 모든 점성술의 주장과 결론들은 비록 현대의 지식에 의하여 어설프게 재해석되고 또한 그 재해석에서 다시 연역된다 할 지라도 역시 그릇된 것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 고대에는 천왕성, 명왕성, 해왕성이 육안으로 발견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점성가들은 그것들을 점성용 도표에서 제외 시켜버렸다. 그리고 나머지 7개의 혹성만으로 천궁도의 체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한다면 쌍둥이들이다. 그들은 출생시에 같은 별자리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쌍둥이도 동일한 운명으로 살았다는 어떤 보고도 있지 않다.

점성술은 애초에 생겨날 때 적도근처에서 이 이론이 형성되었기에 동일한 시간에 12궁이 나타나지 않는 위도에 살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았다.

점성술은 영향은 현재에도 잔존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중에도 그것을 찾을 수 있다. 영어에서 어원이 점성술에서 온 단어를 예를 들어 보자.

영어에서 '불행'이나 '재앙'을 뜻하는 disaster는 희랍어로 '나쁜 별'의 의미이다. 또 '유행성 감기'를 뜻하는 influenza는 이탈리아어로 '별의 감응력'이란 뜻이며, 영어의 '숙고하다'의 뜻인 consider는 '행성과 함께'라는 뜻이다. 또 히브리어로 건배를 뜻하는 mazeltov는 바빌로니아어 '좋은 별자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미쉘 고컬린(Michel Gauquelin)은 “상대적으로 적도에 근접한 위도 지역에서 시작된 점성술은 좀 더 위도가 높은 지역들에서는 몇 주간 동안 계속 혹성들이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았다”
이 말은 알래스카, 노르웨이, 핀란드 및 그리인란드 같은 위도가 높은 위도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는 혹성이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위도 66도 이상에 사는 사람은 별자리에 의하여 어떤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은 점성술을 하는 것에 대해 여러 곳에서 경고하고 있다.
마법과 점성술이 바빌론 사람들의 무지로 인해 성행될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써 행하던 마법과 수많은 마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라도 네가 유익을 얻을 수 있거든 혹시라도 네가 이길 수 있거든 그리할지니라. 네가 수많은 계획으로 인하여 피곤하게 되었도다. 이제 별을 살피는 자들과 별을 바라보는 자들과 달마다 예언하는 자들로 하여금 일어나서 네게 임할 이 일들로부터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같이 되어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위력에서 자기들을 건져 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옆에서 몸을 따뜻하게 할 숯불도 남지 아니하고 앞에 앉을 만한 불도 남지 아니하리라(사 47:12-14).

또한 유대인들이 점성술과 우상숭배로 타락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또 그들이 주 자기들의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부어 만든 형상들 곧 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고 또 작은 숲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천체에게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자기 아들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점치는 일과 마술을 행하고 자기 자신을 팔아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분의 분노를 일으키니라(왕하 17:16,17)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점성술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고 계신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신4:19)”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를 통해 점성술은 결코 놀랄만한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너희는 이교도들의 길을 배우지 말며 하늘의 표적들에 놀라지 말라. 이는 이교도들이 그것들에 놀라기 때문이니라(렘 10:2)”

그렇지만 점성술에 빠져서 자신들의 운명이 별을 만드신 하나님보다도 그 별 자체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데 하나님께서는 이들도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신다(딤전 2:4)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된 소식을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시며 그 만드신 것을 통해 곧 별자리로써도 복음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해 놓으셨다.(시 147:4, 롬 1:19,20)

사탄은 별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지 못하도록 점성술을 사용하여 복음을 가려오고 있다. 하지만 이 땅의 모든 것, 별들조차도 주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밤하늘의 별들이 이유 없이 그 넓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빛의 빠르기로 달려도 몇조광년을 달려야 하는 우주, 그 끝없는 우주 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을 다 담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사단이 별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을 미혹한다 할 지라도 이 우주, 또 그 우주의 모든 별들이 주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 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

출처 : 주님을 더 알기 원하는 사람들
글쓴이 : kapore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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