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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흥의 전조인가?- 십자가 목걸이

kaporet 2007. 7. 22. 20:30

요즈음 일본 여성들 사이에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십자가를 걸고다니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부 연예인들이 테레비에 출연하면서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서 악세사리로 너도나도 달고 다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일본에 복음의 씨를 뿌려도 반응이 없었는데 그들이 다른 각도에서 십자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이 최신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십자가를 걸고있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부적을 대신하여 걸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일본인들은 누구나 한두개쯤은 부적을 몸에 지닌고 있다. 진자에 가서 부적을 사다가 몸에 지닌다. 그런데 십자가를 기독교의 부적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십자가를 걸고 다닌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십자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십자가의 복음만 전하면 일본인들이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기만 하면 복음이 그들의 심령속에 깊이 파고 들어가서 그들의 심령을 뒤짚어 놓을 것이다. 일본의 부흥이 얼마남지 않음을 보여주는 징조라고 본다. 한국도 부흥이 시작하던 1970년대 십자가 목걸이를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하던 때가 있지 않았는가?

 

이전에 한국보다 백년이나 앞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일본이 복음을 귀족종교로 전락시키고 일제시대에 교회가 변질하여 천황숭배사상을 전파함으로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나타나고 더 이상 복음이 들어가질 않다가 일본이 패전후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잠깐 전파되어 교회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기독교는 일반인들에게는 문턱이 높은 종교로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한류붐과 함께 일본인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단기 선교팀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복음전파를 하기를 바란다. 일본어로 된 복음성가를 불러서 저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선교사들의 복음전파가 더 힘있게 전파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일본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한다.

출처 : 동경센조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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