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장 다 내게로 오라
제1장 다 내게로 오라
"내게로 오라"(마 11:28)
"내안에 거하라"(요 15:4)
"내안에 거하라"는 이 새로운 초청의 말씀은 "내게로 오라"는 부르심을 듣고 귀를 기울인 당신을 향한 것입니다. 이 메시지들은 똑같은 사랑의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들입니다. 당신은 그분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과 그분은 자신의 모든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감에 따라 당신은 당신의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실망하여 불평합니다. 당신이 한때 누렸던 축복들은 사라졌습니다. 주님과 처음 만났을 때의 사랑과 기쁨은 더욱 깊어지는 커녕 시들고 맙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러나 그 대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당신이 그분에게서 멀어진 것입니다. 그분이 주신 축복은 모두 "내게로 오라"는 명령과 연결되어 있으며 주님 자신과의 밀접한 교제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내게로 와서 나와 함께 머물라"는 말씀의 의미를 당신은 충분히 깨닫지도 못했고 올바르게 기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주님께서 당신을 그분 자신에게로 부르실 때에 목적하고 의도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잠깐 동안의 축복보다는 더 나은 것을 얻도록 의도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당신의 전 생활의 매순간마다 그 자신과 함께 거하는 삶을 마련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매일의 생활 속의 일들을 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주님 자신과의 교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십니다. 주님께서 "내게로 오라"고 하신 후에 "내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신 것도 이것을 의도하신 것입니다. "거하라"는 복된 말씀 속에는 진지함과 신실한 사랑과 자비가 담겨져 있습니다. 주님께 나아오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큰 것이지만 주 안에 거하는 보배는 가까이서 더 풍성히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주님께서 "내게로 오라 그리고 나와 함께 거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내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이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면 주님께서 "내게 오라"고 하실 때에 그보다 더욱 진지하게 "내 안에 거하라"고 하신 간곡한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이 주님앞에 나오도록 인도하실 때마다 주님안에 거할 것을 권고하십니다. 처음 주님앞에 나와 받은 용서는 그 뒤에 따라오는 모든 축복과 함께 주안에 거함으로서만 더욱 확실해지고 풍성하게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주앞에 나왔을 때에는 단지 한 방울만 맛보지만 주님 안에 거할 때에는 갈급한 영혼에 참으로 만족을 줄 수 있고 주님의 오른 손에 있는 기쁨의 강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에서만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바로 이것이 주님이 부르신 의미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주님 안에 거하면서 교제하는 생활을 자신들도 정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믿고 비록 그것을 구하지만 그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실 때에 그들은 그것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언제나 그리고 전적으로 예수님 안에만 거하라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지 않은 것입니다.
이 일은 오직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하실 일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기꺼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말씀이 마음에 박혀서 그곳에서 자리를 잡아 더 이상 잊거나 소홀히 여지기 않을 때까지 "내안에 거하라"는 주님의 복된 명령을 매일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