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의 보혜사 성령
나의 보혜사 성령 요한복음 14:16-20 2008년2월24일(주일예배) 들어가는 말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후에 듣는 말증에 어려운 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령이라는 말입니다. 성령이 누구신지 잘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령에 대해서 신앙생활을 오래 동안 한 사람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생각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성령을 하나님이시며 인격적으로 사역하시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6) 근심하는 제자들을 위로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예수님이 제사장과 율법학자들에 의해서 이방인의 손에 넘기고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은 가롯 유다의 배반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후 부활하시어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때 제자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다는 말씀을 듣고 근심합니다.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처소를 예비하려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4:2-3).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요 14:9) 말씀하시고 이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예수님이 반드시 시행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요 14:13).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저들의 마음은 슬픔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떠나 버리시면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누가 우리를 가르쳐 주며 또 인도해 줄 것인가? 우리들이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칠 때에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어떻게 우리들은 이 무서운 세상을 능히 대적할 수 있을까? 제자들이 이와 같은 불안과 공포에 싸여 있을 때에 다음과 같은 약속의 말씀으로 저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던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보혜사(‘파라클레토스’)라는 말은 어떤 일에 있어서나 특히 형사상의 소송 사건에 있어서 어떤 사람을 돕게 위하여 부름을 받은 사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계실 때에 그는 그의 제자들과 이와 같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때에 저들은 자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없는 동안에 저들을 도와주고 보호해 주고 가르쳐 줄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저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보혜사라고 부르신 까닭은 당신은 제자들에게 볼 수 있는 존재로 있었지만 이 보혜사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무형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다른" 이란 말은 성령과 예수님을 구별지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예수와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영적으로 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그리스도의 계승자인 동시에 또한 그의 임재하심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지 알기 전에 하나님에 대해서 잠시 생각합니다. 원래 하나님은 한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 삼위(三位)로 계십니다. 즉 한분이신 하나님이 세 인격으로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가능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역이 다르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작정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직접 사역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사역을 이 땅에서 이루시도록 사역하십니다. 구속사역을 함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께 이를 이루시도록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을 대신하여 죄를 담당하시고 죽게 하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구속사역이 이루어지도록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케 하신 일부터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사역을 도우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어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약속하심과 같이 오순절날 제자들에게 강림하시어 제자들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도록 역사하시고 복음을 듣는 자들에게 역사하시어 믿게 하시고 믿은 성도들 안에 내주(內住)하십니다. 우리들 속에 그리스도를 거하게 사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사도 바울과 더불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고 말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내 안에 사신다”고 말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신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이요, 그리스도의 본질이요, 그리스도의 감정이요, 그리스도의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성령께서는 저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아 가게하며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모범을 따르게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없다면 성령께서는 신자들의 마음속에 어떤 역사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제거해 버리는 일은 마치 사진관에서 원판에 찍으려는 사진의 주인공을 제거해 버리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혜사를 보내신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의 대변자와 조력자로서의 존재를 상실하고 만다는 뜻이 아닙니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아직도 우리들을 위하여 대언자의 직책을 수행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요1서2:1). 하늘 나라에서 일하고 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형제를 옹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상에서 역사하고 계신 성령께서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승리를 통하여 이 땅위에 있는 교회의 원수들을 잠잠케 하십니다.” 예수께서 하늘나라에 계신 대언자라면 성령은 지상에 계시는 대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성령의 수단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갖고 있을 때에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에 그는 성령을 통하여 어느 곳에든지 계십니다. 이 땅위에 계실 동안에 그는 사람들의 밖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 그는 인간의 영혼의 깊숙한 곳에 계시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와 같은 진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지상에서 남아 있다면 그는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유일한 모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신 후 성령을 보내 주셨음으로 우리들은 성령을 힘입어 살아가야 합니다. 만일 그가 지상에 남아 있다면 그는 다만 과학적 연구의 연장된 관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며 우리들의 외부에 있을 것입니다. 즉 외형의 목소리이며 외형상의 인생이며 외형상의 모형에 불과하기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는 혼 중의 혼이요, 영중의 영이요. 우리들의 이성의 진리요 우리들의 마음의 사랑이요 우리들의 의지의 욕망으로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성령의 역사가 성자의 사업을 전달해 주는 것이라면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시는데 무슨 유익함이 있을까요? 성령께선 전해 주시는 것은 지상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천상의 그리스도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영원한 능력을 다시 부여받게 되었고 하늘나라의 영광으로 다시 옷입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은 그의 가난한 시대와(고후8:9) 비천한 때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를 짊어지심으로 은혜의 풍족함을 얻게 되었습니다(엡1:7). 보좌에 앉게 됨으로서 그는 영광의 풍성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엡3:16). 2. 진리의 영으로 오신 성령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7)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시면서 그분을 “진리의 영”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세상은 받을 수 없으나 제자들은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성령을 알지 못하나 제자들을 성령을 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왔습니다. 따라서 진리의 영이 오실 때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님이 전하신 진리의 말씀을 늘 거부해왔기 때문에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실 때 알지 못합니다. 진리의 영은 오시어 제자들과 함께 계실 것이고 또한 제자들 속에 계실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 오실 때 제자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6에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또 새롭게 가르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실 것입니다.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어 그가 상속받은 재물을 전해주게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그는 주실 것을 더 많이 갖게 되었고 교회는 더 많은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요 16:12; 14:12). “생명의 물줄기의 근원이 높은데 있으면 있을수록 그 생명의 물줄기는 더욱 힘차게 흐르게 될 것입니다.” 보혜사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여 승천하시기 전에는 기독교의 교리가 완성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는 완전히 전해 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6:12-13 속에 예수님의 적절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형이 오시면 말하지 않고 오직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더욱 큰진리가 부여 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위대한 능력이 부여되었습니다. 3.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요(14:18-20)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시는 성령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심으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십니다(18절).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에게로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요, 그 때에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요 14:20) 성령께서 오심으로 성도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하나이듯이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와 하나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 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을 확증시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자신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심으로 그리스도는 영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과 성령의 본질적인 구별은 없습니다. 오직 한분의 성부와 성자가 있는 것과 같이 오직 한 분의 성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한분이시지만 그분의 여러가지 역사를 나타내는 명칭을 많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 그러면 성령을 왜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부릅니까? 첫째, 그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요14:26).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보내질 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령은 영적생활의 원리입니다. 이 원리에 의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나라에 탄생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이와 같은 새로운 생명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주어졌고 또한 유지됩니다(요1:12-13;4:10;7:38). 그리스도는 또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십니다(마3:11). 셋째, 이 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특수한 사명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합니다(요16:14). 성령은 특수한 역사는 이 세상에 살다가 죽었으나 부활하여 승천하신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을 위하여 하신 일을 그들 속에 생생하게 실현시키십니다. 넷째, 성령에 의하여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신자들의 마음속에 내주하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대신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말들하지만 그러나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좀 더 생생하게 들어내기 위하여오셨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할 것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어디든지 안 계신 곳이 없게 하시며 신자의 마음속에 내주하게 하십니다(마18:20). 그리스도와 성령은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의 마음속에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같이 거하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갈 2:20; 롬 8:9,10). 그리고 신자들도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 거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맙게도 그리스도의 생명이신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의 생명이 되십니다. 4. 성령 받은 성도의 삶 성령 받은 증거를 갖고 있어야함 우리 성도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때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 안에 성령이 들어와 내주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거듭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즉 성도가 자신이 죄인됨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사실과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믿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은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의 심령속에는 성령께서 와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은 성도로 하여금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구원의 인을 치십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그러면 성령님이 내안에 계신 것을 확인하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성령께서 내 안에서 그렇게 믿게 해주시고 고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두 번째 내안에 구원을 얻은 즐거움이 있으면 성령이 내안에 계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8) 세 번째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성령이 내 안에 계신 것을 증거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믿음과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겔 36:27) 네 번째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성령이 내안에 있는 증거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성령 받은 자는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쓰게 됩니다. 성령이 오시면 성도를 가르치시고 말씀을 기억나게 하실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받은 성도들은 말씀을 깨닫게 되며 목사들은 성도를 가르치도록 지혜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에 힘써야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써야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오시어 그리스도를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성령은 성도를 진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을 왜곡하는 이단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하나가 되게 하는데 힘쓰게 됩니다. 성령은 성도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교회로 한 몸을 이루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평안으로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한 소망, 즉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거룩한 삶을 위해서 힘쓰게 됩니다. 성령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성도가 기도하도록 도우십니다. 그리고 성도가 기도하지 못할 때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기도 생활을 통하여 성도는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또한 성령은 성도의 거룩한 삶을 위해서 성도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도록 도우십니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엡 3:16)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는 날마다 거룩하게 변화할 것입니다. 성도는 날마다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며 거룩하게 변화 될 것입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봉사와 복음 전파에 힘쓰게 됩니다. 성령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기에 힘써야합니다. 성령은 성도가 봉사하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 3:3) 성령을 받으면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성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전파하는 일을 우해서 수고할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나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령을 받는 것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때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가십니다. 우리는 이미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성령이 자신 안에 계신 증거를 확인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성령 충만하기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리스도를 아는데 힘써서 노력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며 들을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이미 받았어도 성령 충만을 위해서 더욱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일에 힘써서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날마다 의지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살기 위하여 기도하기에 힘쓸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능력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