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제게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한 분이시듯, 그 사람은 그 순간 세상에서 제게 오직 한 사람인 것입니다.” 좋은 청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다른 사람들의 기쁨과 걱정을 받아들일만한 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웨슬리 D. 트레이시 외 ‘위로부터의 부르심’ 중에서-
수많은 군중 속에서 삭개오의 간절한 외침을 들으셨던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연약한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진실한 귀가 필요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품으려 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 그저 한 사람을 온전히 품으십시오.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막혀있는 관계 가운데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로 결단하십시오. 우리가 삶의 작은 한 부분을 내어주기로 결단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