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평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방식
화평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방식
------------로이드 존스------
서론 :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1. 화평
1.1 우리는 먼저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문을 살펴보면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는 것만으로는 화평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전쟁이 그치면 평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서로 서로의 목을 겨냥하지 않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시고 계시는 평화의 개념은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포옹해야 하는 것입니다.
1.2 그리스도께서 화평을 이루시는 방식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생성하고 만드시고 또한 존재케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절대적으로 새로운 존재입니다. 전에는 이런 것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모든 것이 하나가 되는 곳입니다. 물론 교회라고 해서 무조건 세상의 조건들을 싹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중에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자도 있고 배운 자도 있고 못 배운 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2.1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형성 가능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와 관련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교회가 아닙니다. 몸은 그저 지체들만 모아 놓았다고 해서 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의 유기적인 몸으로 연결되어지고 생명의 결합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교회는 정말 나뉘어지고 분열되어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하나되게 만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교회는 하나의 새로운 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곳은 거듭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옛사람은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지난날 자랑하던 모든 것은 다 지나간 것입니다.
2.3 우리는 이제 무언가 새로운 것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관계에서 우리 모두는 동일한 사람입니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이제는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3. 새로운 차원의 시각
3.1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옛 방식으로 또 모든 방면에서 옛 차원에서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의 지체들로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서로를 민족성의 차원에서 세상적인 차원에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3.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원리를 우리에게 제시하였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 이것은 세상과는 완전히 거꾸로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원리입니다.
결론 :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하여야 합니다. 화목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이 교회를 주장하게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