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스크랩] 새 질서

kaporet 2007. 4. 29. 14:24
 

“새 질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롬 6:5)


  연합 부활: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다는 증거는 내가 주님과 뚜렷이 닮았다는 데 있다. 예수님의 영이 내게 들어오면 하나님에 대한 나의 개인 생활이 재조정된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내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그래서 나의 체험적 생활은 하나님의 생명위에 세워져야만 한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예수님의 부활생명을 가질 수 있다. 이 생명은 거룩을 통해 스스로 드러나게 된다.

  사도바울의 서신을 점철하는 사상은 예수님의 죽음에 연합되려는 도덕적인 결단을 내린 후에는 예수님의 부활 생명이 인간 본성의 구석구석을 침투한다는 것이다.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의 생활을 살려면 전능자의 힘이 필요하다. 성령은 구석방에 모신 손님이 아니다. 성령은 전 영역에 진입하신다. 나의 옛사람(즉 죄의 유전)이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되어야 한다고 일단 결정하면 성령이 곧 내속으로 밀려든다. 그리하여 성령이 모든 것을 주관하게 된다. 내 편에서 할 일은 빛 속에서 살면서 성령이 계시하는 모든 것을 순종하면 된다. 내가 죄에 대한 도덕적 결단을 내리면서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훨씬 쉽게 인정할 수 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속에 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종류가 하나뿐이듯이 거룩의 종류도 예수님의 거룩 하나밖에 없다. 이 거룩을 내가 선물로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거룩을 내게 주셨기 때문에 나는 영적으로 새로운 질서에 속해 있다. 

출처 : 동경센조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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