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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을 미소짓게하는것2

kaporet 2006. 6. 25. 20:43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것 2

▶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 미소지으신다

진심어린 순종이란 하나님이 명하신 것에 조건을 달지 않고 지체 없이
무엇이든 행하는 것이다. 미루지 않아야 한다.
‘기도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망설임 없이 바로 행한다.
나중에 하겠다는 말이 사실은 하지 않겠다는 뜻임을 모든 부모는 안다.

즉각적인 순종은 평생 성경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것이다. 사실, 먼저 순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명령도 있다.
순종은 이해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고 한다.
우리는 순종하기 좋은 명령들을 취사 선택하고 싶어한다.
좋아하는 명령만으로 목록을 만들어 그것들만 순종하고, 부당하고, 어려우며,
비용이 많이 들고, 혹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없는 명령들은 간과한다.
교회에는 가겠지만 십일조는 내지 않겠다. 성경을 읽긴 하겠지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용서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이다.

진심으로 하는 순종은 기쁜 마음으로 열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계속해서 당신을 찬양하고 감사 드릴 때 미소지으신다

▶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면 우리의 마음도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된다.

어머니는 나를 위해 요리해주는 것을 좋아하셨다.
내가 케이(Kay)와 결혼했을 때에도 우리가 부모님 댁에 방문하면 어머니는 아주
기가 막힌 요리를 손수 만들어주시곤 하셨다. 어머니의 커다란 기쁨 가운데 하나가
자녀들이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시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을 즐거워하면 할수록 어머니는 더 기뻐하셨다.

그뿐 아니라 우리도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표현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두가 기뻐할 수 있었다.
나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극찬을 하고 어머니에게 찬사를
보냈다. 나는 음식을 즐길 뿐 아니라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했다.
모두에게 기쁨이었다.

예배도 역시 이와 같은 상호 작용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해주신 것들에 기뻐하고 우리가 그 즐거움을 하나님께
표현할 때 하나님 또한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는 우리에게 더 큰 기쁨을 준다.



출처 : 나의 창작신앙글 모음과 세상읽기
글쓴이 : 아생살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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