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29)
"마음에 쉼을 얻으리라" 이것은 주님께서 무거운 죄짐을 진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하실 때 처음 하신 약속입니다. 마음에 쉼을 얻으리라는 것은 모든 두려움에서 구원을 받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며 모는 소원을 이루어주심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안식을 찾지 못했거나 찾았다하더라도 방해를 받고 다시 잃어버린 이유는 바로 당신이 주님과 함께 그분 안에 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에게 오라고 초대하신 말씀 속에 안식의 약속이 두 번씩 되풀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까? 주님 안에 거하는 안식은 오직 가까이 함께 하는데서만 누릴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이 온전히 우리 것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들을 굳게 붙잡아 충분히 나의 것으로 만들어 우리의 속 중심에 스며들도록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가 주시는 것을 풍성하게 체험하고 누릴 수 잇는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이제 주님은 단지 “내게 오라”고만 하시지 않고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즉 그분의 제자가 되어 그분의 가르침과 훈련에 자신을 맡기며 모든 일을 그분의 뜻에 굴복시키며 당신의 전생활이 그분의 듯과 같이 될 것을 요구하십니다.
당신은 주님의 말씀 속에서 한 대 누렸던 안식을 자주 잃게 되는 원인을 발견해야합니다. 당신은 예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것이 어떻게 해서 완전한 안식의 비결이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분에게 생명을 송두리째 드려서 주님만이 다스리고 지배하시도록 하십시오. 그분의 멍에를 메고 가르침을 받고 인도함을 받도록 자신을 맡겨버리십시오. 안식은 그리스도 안에 잇는 것이지 주님 자신과는 멀리 떨어진 무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안식은 주님을 소유하는데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서 안식을 즐기며 지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젊은 신자들은 이 진리를 바로 붙잡지 못함으로 그 안식은 금방 사라져버립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생활과 마음 전체가 분리될 수 없는 충성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제자라면 아무리 작은 일에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해야한다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나의 멍에는 쉽다”라고 말씀하실 때 진리를 마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멍에가 쉽다는 것입니까? 그서은 사람이 자기를 꺾고 순종하는 순간에 주님께서 그 멍에를 즐겁게 멜 수 잇는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내게 배우라”고 하시며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심으로써 그분의 자비를 그들의 모든 필요를 충복시키며, 어머니가 연약한 어린아이를 용납하듯이 주님께서 그들을 용납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또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실 때 그들이 단지 주님께 자신을 맡기게 하고 그분의 전능하신 사랑으로 그들을 굳게 붙잡고 지키시며 축복하시기 위하여 부르시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맡겨 버리는 것은 신뢰함으로 순종하는 것이며 순종함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는 알지 못한 채 죄에 이끌리기도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당신을 전적으로 다스리기 원하신다는 것을 당신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을 아주 가까이 모시고 있지 않으면 한 순간도 바로 설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일에 있어서 당신은 아떤 것이 죄인지를 분별하지만 그것을 정복할 능력을 갖지 못합니다. 아무튼 당신은 처음 사랑의 놀라운 기쁨을 곧 잃어버렸으며 의인의 길처럼 온전하게 될 날을 향하여 날마다 더욱 밝게 빛나던 당신의 길은 마치 광야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백성의 길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맡겨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이 모든 약속을 이루어주시며, 우리 심령을 그 품안의 거처에서 편히 쉬게 하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책임져주신다는 확신 속에서 우리는 마음놓고 편히 쉬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이 없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안식을 주실 수 없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실 때 우리의 마음이 이 진리 안에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진정으로 그것을 말씀하시고, 우리가 자신들을 주님게 맡길 때 우리가 그분안에 거하도록 지켜주시는 것이 주님의 일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우리의 보호자요 주인이신 예수님께 헌신하면 안식을 발견하고 그것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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