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처럼 보이는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우연처럼 느끼는 사건을 접하는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우연이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의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연처럼 보이는 환경속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으로 역사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겸허하게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한다. 또한 주님의 뜻을 깨달으면 그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끊임없이 기도하여야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살기 위해 더 깊이 묵상하며 주님과의 교제에 힘써야할 것이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끊임없이 우리의 삶 가운데 개입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감동시키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기에 힘써야한다.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한다.
하나님은 영적 지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회복되도록 개혁을 이루어 오셨다. 에스라-느헤미야를 통하여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개혁하셨던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당시 타락한 바리새인, 제사장, 율법학자, 장로들 그룹과 대항하여 개혁을 이루시며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주님은 사도들을 통하여 당시의 종교적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가르침대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어 개혁을 이루며 유대교와 다른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나갔다. 그리고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칼빈 등을 통하여 중세 타락했던 카톨릭에서 개혁을 이루셨다.
그러나 개신교는 개혁을 이루어가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오류를 범했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하지 못하고 보이는 환경속에서 인간적인 판단과 방법을 강구했던 탓이다. 그래서 재세례파, 신비주의, 경건주의 등이 나타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항상 주님의 임재아래 살기 위해 힘쓰며 날마다 우리를 쳐서 복종시키는 것뿐이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 오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속에서 살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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