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스크랩] 청결의 비전

kaporet 2007. 4. 29. 14:25
 

“청결의 비전”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 5:8)


  청결은 순진이 아니다. 순진 이상의 것이다. 청결은 하나님에 대한 항속적인 영적 동조심(同調心)의 결과이다. 우리는 청결 안에서 성숙해야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의 삶이 바르고 내적 성결이 되어 있다 해도 나의 바깥 자아는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방패로 둘러쳐서 이런 상처에서 보호를 받도록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런 방법을 통해 우리가 항상 청결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신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피어나는 꽃이 상처를 입으면 아무리 미미한 부분이라도 만사를 제쳐놓고 치료를 받아야한다. 그런데 비전은 성품에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즉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주권적인 은혜로 우리를 청결케 하신다. 그러나 우리 편에서 보살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상처를 잘 입는 우리의 육신이다. 남과의 인간관계에서, 혹은 상대방의 의견 차이를 놓고 우리는 걸핏하면 외적 자아에 손상을 입힌다. 자아의 내적 지성소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바깥마당도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청결에 완전히 조화되어야한다. 바깥마당이 손상되면 즉시 영적이해력이 흐려진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지속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 의미는 우리가 거절하거나 생각해 보거나, 혹은 만지지 말아야 할 일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손상을 받지 않는 실제적인 방법 중 하나는 남을 볼 때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출처 : 동경센조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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