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가을의 산과 들은 아름답고 풍요롭기만 합니다.
오곡백과가 축복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풍성한 계절에 지나온 10개월을 돌아보며
생명주시고 건강주시며 가정에 행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추수감사절은 구약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맥추절등을 지키며 감사하라고 하나님께서 먼저 명령하셨습니다. 사실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감사하라 해서 감사제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던 청교도들이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하여 감사절을 지킨 역사는 눈물겨운 이야기입니다. 1620년 7월22일 메어프라워호를 타고 순례자의 뱃길을 간것이 순례자의 조상들(the Pilgrim Fathers)이 된것입니다. 1620년 11월9일에 미국에 도착한 그들은 뉴 잉글랜드라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110일 동안의 항해는 위험한 작은 배위에서 사투의 시간들이 었습니다. 신앙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한 그들의 행진은 사도행전의 바울을 연상케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이라는 신앙의 결단들이 있었고 울부짖으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미국에 도착한 후의 삶의 질을 선택하는 시간들이 었습니다.
102명이 처음 미국땅에 발을 딛게된 것을 기념하여 뉴욕에 102층의 엠파이어 빌딩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듬해 봄에 씨를 뿌려 밭에 나간 농부들의 모습으로 열심히 일하여 그해 가을에 추수하기 까지 환경과 병과 싸워야 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옥수수 몇알로 배를 채우는 가운데 그들은 형제보다 더 찐한 사랑을 나누며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싸워나갔습니다.
그해 가을에 인디안들을 초대하여 감격과 눈물의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이 된 것입니다.
그후 169년이 지나 국가를 형성하고 1789년 11월26일에 초대 죠지 와싱톤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추수감사절을 국가 행사로 공포를 하게된 것입니다. 그후 3대 대통령때부터 행사가 중단되었다가 16대 링컨대통령이 다시 전국 감사절로 공포하게 된것입니다.
우리나라는 1904년에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으며 1907년에 대부흥을 성령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감사하는 자들에게 유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첫째는 신앙의 유익입니다. 믿음과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10명의 문둥병자를 고쳐주셨는데 그 중에 1명이 나아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아홉은 어디갔느냐고 물으시면서 감사를 드리려고 온 자에게 병고침외에 믿음과 구원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둘째는 생활의 윤택을 주십니다. 조그마한 것을 감사하면서 드린다면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활속에 베풀어 주십니다.
셋째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주어지고 그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심으로 평강을 누리는 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이 좋은 계절에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감사를 찾아 감사하는 좋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여 유익을 얻는 가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감사를 잃어 버린다면 정말 삭막한 우울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11월 3주에 드리는 것은 참으로 복된 모습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감사입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그 분위기에 모두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나 와도 좋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영혼의 아버지는 누구든지 구별하지 아니하시고 감사하는 자를 안아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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